하남시, 지난 20일 선동 둔치 생활체육시설 준공
하남시는 지난 20일 선동 둔치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4억여 원이 들어간 이번 체육시설은 지난 2009년 국토관리청의 직권폐쇄에 따라 사용이 어려웠던 것을 시가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11만 5천 682㎡의 규모에 축구장 4면과 야구장 3면, 화장실 등을 갖춘 ‘선동둔치 생활체육시설’ 준공으로 야구동호인 및 축구동호인의 오랜 바램이 해결됐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 준공하게 된 선동둔치 생활체육 시설은 수도권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32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하남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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