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용인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와 시청 하천방재과, 도시디자인과, 주택과, 건설과, 사업개발과 등 안전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형토목공사장 11개소, 대형건축공사장 76개소 등 특정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시설 총 87개소에 대해 안전·품질·시공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특히 ▲지반 굴착 흙막이 및 절·성토구간 설계도서 준수 시공 ▲붕괴·추락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한중콘크리트 타설 계획 수립 이행 ▲겨울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외벽비계 및 안전펜스 설치 실태 ▲도로공사 등 굴착공사 시 가감 차선 안전관리 표지 적정 설치 ▲현장내 안전모 등 보호 장구 착용과 안전수칙 교육 실시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장비 등 시설 설치·확보 ▲주민, 시공관계자, 자치단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실태 등에 대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법령·규정 위반 시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불량시설은 개선 완료시 까지 추적관리하며 상시 현장안전관리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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