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역량강화 위한 벤치마킹 나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농촌지도사업 역량강화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선진 시·군을 현장 방문,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과 특색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 선진농업기술과 농촌체험·관광농업 소득화 사례를 견학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용인의 특수성을 살린 특화사업 개발로 용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센터는 벤치마킹 분야를 농기계임대사업·특색사업, 선진농업 기술, 농촌자원, 농촌지도 기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시설 등 8개로 나눠 1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11개 농촌지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직과 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자율 벤치마킹 추진으로 개인과 지도사업 역량강화와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 기틀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벤치마킹 사례를 분석해 오는 28일 보고·토론회를 거쳐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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