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홈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홈팬들에게 통쾌한 승리를 선물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 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쌍포’인 김학민(19점)과 네맥 마틴(18점)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을 3-0(25-23 25-18 25- 21)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지난 6일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역전패했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5승1패를 거둔 대한항공은 5전 전승을 기록한 삼성화재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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