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기도회장배 테니스대회가 8일 오전 안산시 호수 시립 테니스코트에서 조한우 경기도 테니스협회장,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윤화섭 안산시테니스협회장, 송민영 수원영화초등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장배 겸 제41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을 겸해 치르는 이번 대회는 450명의 초중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친다.
조한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가 경기도의 주니어 테니스발전은 물론 한국테니스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며 “소년체전 평가전도 함께 치르는 만큼 개인에게는 영광의 기회를, 소속 학교에는 명예를 주는 뜻깊은 대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담 안산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선수 상호 간에 화합하여 성대한 대회가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