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귀농귀촌 앱 개발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귀농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농업기술과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알-테크’라는 명칭으로 출시되는 앱은 귀농을 통한 올바른 농업경영이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재테크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알-테크’는 귀농희망자가 귀농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귀농적합 테스트’를 비롯한 ‘귀농절차, 귀농성공사례’ 등 귀농·귀촌에 대한 안내, ‘교육동영상, 농사짓는 기술’ 등 귀농에 필요한 교육 자료로 이뤄져 있다.

 

또한 ‘귀농인 커뮤니티(사랑방), 상담신청’ 등 소셜네트워크를 강화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정보교환이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앱 사용자가 귀농 예정지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자동 전화연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농활동 중에도 잘 모르는 농사기술이나 작목 병해충의 발견 등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 앱을 통해 현장에서 관련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앱은 T-Store,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정보’ 홈페이지(http://www2.rda.go.kr/go2nong/)와 자동 연계돼 있어 홈페이지 정보 갱신에 따라 실시간 반영되는 내용을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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