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2월28일 출범 예정인 통합공기업 2곳의 임원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를 통합한 ‘인천도시공사’, 인천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를 합친 ‘인천교통공사’에 각각 사장 1명, 상임감사 1명, 상임이사 3명, 비상임이사 5명 등 모두 20명의 임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시는 비상임이사는 4명을 우선 뽑고, 1명은 통합공기업 출범 이후인 내년 초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선출할 계획이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계약을 통해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최종 후보자 가운데 적임자를 선정해 통합 1개월 전인 이달 말 사장, 상임감사, 비상임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상임이사는 신임 사장이 임명한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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