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회장배 대회에 국가대표 대거 참가

한국 롤러의 간판스타 남유종(안양시청), 이나나(안양시청) 등이 2011년도 마지막 롤러종합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제30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가 경남 창원 롤러경기장에소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스피드 종목 외에도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슬라럼 및 인라인하키 종목이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한 남유종 등 227개 팀 567명이 참가한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여수 세계롤러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신소영(대구시체육회)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남자실업팀은 지난해 대회서 우승한 경남도청, 2위와 3위를 했던 안동시청, 은평구청의 경쟁도 볼만하다.

남유종이 있는 안양시청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여자실업팀은 올시즌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나나(안양시청), 이슬(인천서구청), 이지현(전남 여수시청)의 접전이 예상된다.

 

정근호기자 g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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