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지역 중심의 고려문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남북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2일 오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중세사학회와 ‘우리는 왜 고려사와 강화도에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려사와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성화되고, 인천과 강화도의 역사 및 문화가 부각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인천-개성-해주를 하나로 묶어 남북역사 공동연구 및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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