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초 학부모회,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인천검단초등학교(교장 이주형) 학부모회는 지난달 27일 등교시간에 전교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아침밥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착안, 아침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6학년 김수빈양(13)은 “아침밥을 먹으면 머리도 좋아지고 농민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는 꼭 아침밥을 먹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부광고등학교(교장 모택상)는 지난달 28일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현대아파트 1주구 경로당과 효 체험활동 결연 조인식을 했다.

학교 측은 1교 1노인시설 결연으로 학생들이 공경과 효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 안마, 식사 보조, 말벗 활동 등 정기적인 체험활동과 효 교육을 할 예정이다.

모택상 교장은 “효는 모든 교육의 근본이므로 학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만이 아닌 엄한 꾸짖음과 교육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중성)는 지난달 31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맞춤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수업 공개는 교사당 1시간씩을 지정해 평상시 수업 모습을 자유롭게 공개해 평소 학교를 찾기 어려운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알고, 교사 간 수업정보와 교수법을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하는 모습을 처음 보게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왔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 즐거운 수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학부모로서 학교와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임순)는 지난달 27일 경인여자대학이 주최한 제9회 회계경진대회에서 2학년 박진주(18), 한수진양(18)이 각각 금, 은상을 차지했다.

인천·서울·경기지역 15개교 17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인천여상 학생들은 회계 영재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회계관련 지식과 회계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진주양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며, 그동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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