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지역내 한부모가정을 초대해 행복한 음악회를 열었다.
구는 10월 15일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김홍복 중구청장과 서성만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지역 내 학교 사회복지사, 한부모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바이러스’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교육복지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내 학교 9곳과 손을 잡고 한부모가정에 공연관람 등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 촬영, 재밌는 체험부스 운영, 한부모 지원사업 소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김홍복 중구청장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사회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와 학교가 손잡고 교육문화프로그램, 자립지원사업, 대안교육 등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더 나은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음악회 이름처럼 행복바이러스가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_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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