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일시 11월17일 | 장소 아람음악당 | 관람료 3만원~12만원 | 문의 02-587-7082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2년만의 독주회.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난 미샤 마이스키는 리가 음악원에서 처음 첼로를 배웠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의 부속 음악학교, 모스크바 음악원을 마치고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하며 이 시대 최고의 두 거장에게 모두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첼리스트로 인정받는다. 또한 미샤 마이스키는 첼리스트 장한나의 스승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패밀리 콘서트에 이어 이번 독주회에도 역시 딸인 릴리 마이스키가 반주를 맡을 예정이며 피아노와 호흡이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첼로 소나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일곱 개 변주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고에야카스’ 중 간주곡, 스페인 춤곡 중 ‘오리엔탈’·‘안달루시아’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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