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10층 건물 지하 1층 미용실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미용실 내부와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6대가 불에 탔으며, 연기를 마신 건물 주민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한 때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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