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창업부터 국제 비즈니스까지 중소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11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25일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와 B2C(기업 대 소비자 거래) 중심의 G-BEX(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26일까지 동시에 열려 국내 1천200여개 업체와 국외 25개국, 500여명의 구매자가 참가했다.
전시장에서는 수출 상담회와 구매 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국외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중동, 일본, 중국 등 50개국에서 500여명의 구매자가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대기업 MD(상품기획자) 초청 구매 상담회에는 22개사에서 160여명이 참여해 구매자와 기업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일대일 맞춤 서비스는 기업과 구매자를 사전에 매칭, 구매자가 전시장 부스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업체들은 업종에 따라 농수식품관, 가구섬유관, 생활용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소재관에 배치돼 자사 제품과 기술을 홍보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콘퍼런스 홀에서는 ‘국외대형유통업체 구매정책 설명회’가 열려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가구산업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성공 기업인 특강’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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