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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열전' 프로배구 22일 개막

승인 2011-10-11 15:48
정근호 기자 g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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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열전이 오는 22일 개막돼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대장정에 오른다.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정규리그에 남자부 7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출전하고 각각 6라운드로 남자부 126경기, 여자부 90경기를 벌여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가린다.

 

2011-2012 남녀 프로배구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간 개막전이 열린다.

여자부는 화성을 연고로 한 신생팀 IBK 기업은행이 첫선을 보이고 남자부는 KOVO로부터 운영자금을 받는 우리캐피탈이 새 이름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포스트시즌은 3월24일 여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4월15일까지 열린다.

KOVO는 정규리그에 한해 차등 승점제를 도입해 세계적인 조류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세트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을 얻고 3-2로 이긴 팀은 2점, 2-3으로 진 팀도 1점을 가져간다.

정근호기자 g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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