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내년도 올해보다 50% 늘려 1천 465명 선발

수석교사제 도입, 인구유입에 따른 신설학교 등 교사수요 늘어나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모두 1천 465명을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선발한 금년도 신규임용 초등교사 977명보다 488명, 50% 정도나 늘었다.

 

교육청은 내년도부터 수석교사제가 도입되고 인구유입에 따라 학교가 신설되는 등 교사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92명, 초등 1천 365명, 특수교사 8명 등이다.

 

선발방식은 교육학 및 교육과정에 대한 1차 객관식 필기시험, 교직 및 교육과정에 대한 2차 논술시험을 거쳐  3차 시험인 심층면접, 수업 실연,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의 3단계로 치러진다.

 

1차 시험에는 모집예정 인원의 2배수, 2차 시험에서는 1.5 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1차 시험은 11월 12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은 12월 10일, 3차 시험은 2012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012년 2월 3일에 발표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작년과 달리 2차 시험성적(취업지원 가점 포함)과 3차 시험성적(취업지원 가점 포함)을 합산한 총점의 다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 http://imyong.goe.go.kr)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일 이후 경기도교육청 및 제2청사 홈페이지("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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