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디딤돌 교실 입교식

인천시 동구가 5일 2011 다문화 가족 디딤돌 교실 입교식을 지역내 새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택상 동구청장과 이영복 동구의회의장, 최석환 동구새마을지회장등이 참석했다.

 

다문화 가족 디딤돌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역내 결혼 이민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친정부모 초청자 관광, 한국 음식 만들기, 한복예절 및 이해, 아내국가 언어교실, 한국문화체험, 한국어교실, 한국전통결혼식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의 멘토 결연식이 열렸다.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민자들과 1대 1로 멘토·멘티를 맺어 한국의 의식주 등 생활문화와 생활관습을 알려주고 기초 한국어도 가르쳐주는 등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석환 동구새마을회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앞으로 어엿한 한국인, 당당한 동구주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멘토 관계를 맺은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_장용준기자 jy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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