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내달 5일 이천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선수·임원, 보호자 등 4천여명이 참가해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우의를 다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축구, 투호,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팔씨름, 윷놀이 등 7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또 뉴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07년 시작돼 4회째를 맞게 됐다”며 “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의 참여가 늘어 지역교류 활성화 등 지역축제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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