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국고 지원을” 100만명 서명운동

인천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인천AG 주경기장 국고 지원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AG 주경기장 국고 지원의 정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 인천AG 주경기장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힘을 모아 중앙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0만인 서명운동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 유관기관(인천시, 교육청, 군·구 등)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서명 취지문 100만부와 서명부 50만부를 인천 각급 행정기관과 학교 등지에 배포했다.

 

특히 118개 소의 시내 전광판과 지하철 및 버스 광고판, 각 기관 홈페이지 팝업광고를 통한 서명운동 동참 홍보와 함께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 30곳에 인원(90명)을 배치하고 통(리)·반장을 활용한 세대별 방문 서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AG 주경기장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85만 인천시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