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2011 천지진동 페스티벌’

일시 10월 3일

장소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

관람료 무료

문의 031-230-3440~2

‘2011 천지진동 페스티벌’은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출연인원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특별한 무대로 세계를 놀라게 한다.

 

한국 사물놀이의 대부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통예인으로 손꼽히는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비롯해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전통타악기 연주자 20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뒤 흔들 만큼의 거대함으로 관객과 흥겨움을 나눈다.

 

4명이 조를 이뤄 선보이는 사물가락도 웅장한데 장구, 꽹과리, 북, 징이 파트마다 무려 500조에 이르는 사물단이 한꺼번에 연주한다는 것만으로도 상상초월의 장면을 연출한다.

 

대형 축구장을 가득 메운 연주자들이 천지를 들썩이게 하고 가슴속까지 후련하게 만든다.

 

‘천지진동 페스티벌’이라 이름 지어진 이번 공연은 사회적으로 만연한 불신과 분열로 얼룩진 우리시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무엇보다 6일 개막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한 성공 기원과 더불어 평화와 화합, 나눔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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