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론 지원대상 확대 가죽제품 소매·음식점 포함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8일 ‘희망드림론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에 음식점, 가죽제품 소매업 등을 포함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드림론 협약보증으로지원대상 업종 중 농수축산 가공·유통업을 기존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세분류 72개에 해당하는 업종에 한해 지원했던 것을 세분류보다 상위분류 기준인 중분류 27개 업종에 대해 확대지원되고 기존 동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음식점, 섬유·의복·신발 및 가죽제품 소매업 등 5개 업종이 지원대상에서 추가됐다.

 

경기신보는 음식점, 옷가게 등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추가로 지원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희망드림론 협약보증의 서민금융지원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희망드림론 협약보증의 지원대상 확대는 서민금융 지원 확대의 일환”이라며 “햇살론과 더불어 희망드림론이 저소득·저신용 영세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안겨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각 영업점(대표번호 : 1577-5900)으로 하면 되고 신청 및 서류접수는 경기신보 및 새마을금고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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