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교(교장 박인호)는 지난 26일 학교 강당에서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공연한 세계적인 연주팀 ‘필그림앙상블’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매월 전교생이 학교 강당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미추홀학교는 이달에는 클래식 음악에 팝 적인 감각을 더해 편안하고 대중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팀 필그림앙상블을 초대했다.
필그림앙상블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해 김종문 단장이 작사 작곡한 ‘인천시민의 노래’와 비발디의 사계, 타이타닉 주제곡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과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동요 ‘곰 세 마리’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인천여중학교(교장 남기문) 2학년 조수연 학생이 지난 22일 열린 ‘제17회 인천시 민주시민 학생토론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중등부 5명의 학생이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뜨거운 찬반 토론을 펼쳤다.
조수연 학생은 “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다른 학생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인천여중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문제, 사회적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려는 적극적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인천여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민주시민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22~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0여개 초·중·고교가 참가했으며, 경원초교는 ‘방과후학교로 실력과 재능을 키워 드림하이’를 주제로 그동안 운영해온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의 성과와 모습을 홍보했다.
또 점핑클레이, 북아트, 비즈리본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하루 800여명이 부시를 방문했다.
특히 23일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부스에 들러 교육 성과물과 홍보물을 살펴보면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데 경원초교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격려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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