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내 최초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 공급.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8 일대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1개 동으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20~63㎡ 규모의 소형 771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가운데 53~63㎡ 145실은 국내 최초로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은 3명이 생활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을 3개의 공간으로 나눠 샤워실과 세면실, 용변실로 구분했다.

 

각 실은 불투명한 유리벽으로 구분했고, 문 마다 잠금 장치를 설치해 한 사람이 샤워 중이라고 다른 사람이 용변이나 세면하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세면대에는 별도의 샤워기를 설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시간 대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근로자만 7만8천여 명인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임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은 직선형 램프 및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1실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3, 13, 17, 19층에 옥외 녹지공간 및 휴게시설이 들어서고, 대지면적의 30%를 녹지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 후반대로 최근 남동구 일대에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오는 24일이고, 청약접수는 26~27일이다. 분양문의 : 1566-4300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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