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소식

▲인천신송고등학교(교장 김한신)가 과학경진대회 모든 분야에서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송고는 올해 인천에서 시행한 4개의 주요 과학 경진대회(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수학·과학경시대회, 학생과학실험대회)에 참여해 전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송고는 실험 위주의 탐구활동과 야외 체험활동, 과학동아리반, 과학영재 심화반 수업 등을 통해 과학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김한신 교장은 “창의적이고 지식경쟁력을 갖춘 과학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과학교육에 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준비된 과학자 양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숙희)는 지난 24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면학실(흰나리실)과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진로진학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흰나리실은 약 180석으로 기존 공간을 재배치하고 학생들이 책상에서 직접 EBS강의를 듣고 질문방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실을 별도의 교실에 설치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상담과 함께 진로진학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진학 상담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학습 지도 공간 및 진로상담의 기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서 외부기관에서 진로상담을 받아야 하는 고민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 2, 3학년 14명의 학생이 지난 17~19일 제2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최종 논문 발표에서 ‘우수청소년학자상(Excellent Youth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

 

수상자 중 2학년 이혜지 학생은 “대회 안내에서부터 계획서 준비 및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논문 작성에 대한 기본적 소양 습득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해서 훌륭한 논문을 써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고는 지난 2008년 개교한 이후 학생들의 창의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도서관 활용 독서토론교육, 과제연구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훈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리더로 활약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서와 연계한 토론 및 논술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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