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산시 대표단 일행 6명이 5일 포천시를 방문, 신석철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의 현안 사업들을 논의했다.
불산시 상무부시장 씨엔 루웨이룬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방문단은 포천시의 농업분야, 그 중에서도 인삼 관련 부분에 관심이 많아 양시 농업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했다.
시는 개성인삼조합과의 협조로 영중면 양문리 청정인삼 수경재배지 및 일동면 기산리 인삼가공시설을 방문, 포천시의 대표적 농·특산품인 인삼 경작에 대해 설명했다.
양시의 관계자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삼재배지 및 가공시설 등을 둘러본 후 관련부서와의 간담을 통해 양시의 다각적인 우호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포천=안재권 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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