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성수식품 위생점검 실시

수원시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0개반 3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성수식품제조업, 대형유통점, 재래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식품판매ㆍ접객업소 등을 10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는 한편 고의성이 있거나 상습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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