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23)이 오는 26일 일본 후쿠오카의 한 베이스볼 클리닉에서 최종 진료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해 10월 뇌경색을 겪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번 시즌 들어 어깨 등의 문제로 지난 6월 2군에 내려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재활 훈련을 해왔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를 마치고 롱토스 90m를 무리없이 소화해냈다”며 “불펜 피칭이 가능한지 최종진단을 받으러 간다. 어깨뿐 아니라 종합적으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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