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프로야구단 유치는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들이 앞장선다.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야구연합회원들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두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17일 연합회에 따르면 관내 야구 동호인들은 지난 14일부터 수원역 광장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9일 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만큼, 관내 동호인들도 자발적인 시민 서명운동에 앞장서 10구단 수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는 수원역 광장을 비롯해 인계동 CGV 앞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2개소에서 약 10일간 서명운동을 진행,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를 제출할 방침이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