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SK카드
하나SK카드가 SK텔레콤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단말기 할부금 전액을 지원하는 ‘하나SK Touch T’ 카드를 선보였다.
‘하나SK Touch T’ 카드의 특징은 매월 정해진 금액만큼만 사용하면 저절로 단말기 할부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매월 최대 1만3천원씩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받을 경우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해 24개월 동안 이용한 고객은 최대 31만 2천원을 돌려받게 된다.
또 할부금 납입을 완료하고 나서도 대금 할인 혜택은 계속 돼 매월 최고 1만 3천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의 통신비 할인카드가 상품이 적립된 포인트만큼 통신비를 할인해주거나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만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과 차별화됐다.
최근 공짜라는 말만 믿고 스마트폰을 샀다가 24개월 동안 계약을 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곤란에 빠질 염려가 없다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중 휴대전화가 파손되거나 고장으로 수리할 때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며 “이 카드는 최대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는 ‘단말기 수리 보장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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