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복도식 아파트만 골라 10여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이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20일 오후 7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이모씨(32)의 집 창문을 열고 침입, 집안을 뒤져 현금 30만원과 컴퓨터(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복도식 아파트 중 빈집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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