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4곳 공모 마감 평균 5.8대1… 평택을 7대1
한나라당이 10일 경기·인천 4곳에 대해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평균 5.8대 1을 기록,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경기 평택을의 경우, 이세종 부대변인과 전진규 도의원, 염동식 전 이명박 대선후보 중앙선대본부 청년단장, 이재영 전 당협위원장, 양동석 전 도의원, 이인숙·서형석씨 등 7명이 신청,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명갑은 윤승모 전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김은호 전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 차동춘 진성고 이사장, 김의현 전 도의원, 박영규 전 광명시 바르게살기회장 등 5명이 신청해 5대 1을 기록했다.
또 인천 부평을에는 김연광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박윤배 전 구청장, 강창규 전 시의원, 조용균 변호사, 최종귀 전 시의원 등 5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계양갑은 오성규 전 시당 부위원장과 송병억 전 시의원 조갑진·박준희·홍종일씨 등(비공개 1명) 6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오는 18일 이들 당협위원장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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