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학용, 한국배연합회서 감사패 받아

한나라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로부터 과일 과대포장 문제 개선에 앞장 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한국 배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앞서 과대포장 개선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과수 농민의 실익 증진과 과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과일 과대포장 문제 개선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에 앞장섰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배 한상자에 곽 등 포장비가 무려 1/4에 달해 생산 농가에 부담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포장 대책을 위해 정부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난 2월 국회에서 정부와 학계,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가 참여한 농산물 과대포장 유통억제 100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남다른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과수 농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FTA와 기상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과수 농가를 위해 보다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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