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손학규
경기일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년간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을 지낸 영원한 신문인, 벤 브래들리는 “좋은 신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살아남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신문의 필수조건으로 “정직한 신문, 공정한 신문, 독자에게 헌신하는 신문”이라 했습니다.
경기일보가 지난 23년 동안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성장한 것을 보면 경기일보는 ‘좋은 신문’입니다. ‘좋은 신문’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론직필의 한길을 걸어온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창간의 초심과 2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변하는 날카롭고 진실한 언론이 돼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금처럼 시장만능주의가 득세하고 약육강식과 승자독식으로 인해 민생경제가 파탄나고 서민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는 이 때, 힘없는 약자의 편에서 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경기일보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 대표 손 학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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