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선수들의 끊임없는 부상 릴레이에 근심이 많은 KIA 타이거즈가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KIA로서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김상현, 최희섭, 김상훈, 김선빈, 로페즈, 안치홍 등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여기에 공격의 첨병이자 외야 수비의 핵심인 이용규마저 쓰러지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KIA 관계자는 "현재 상태로는 괜찮은 것 같다. 아이싱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의무 트레이너가 살펴봤는데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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