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국토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속 추진을”

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2일 오후 국토해양부 장관실에서 권도엽 장관을 만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은 서울로 가기 위해서 주로 혼잡한 도로를 이용하고 있고, 특히 출퇴근시간대에는 도로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다”며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해당 지역 교통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8월에 발표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에는 ‘인덕원~수원 전철 유치 시민연대’ 진성훈 대표와 ‘의왕시민모임’ 이상근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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