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7월 8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제12회 동구 여성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류옥분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평등 부부상 1쌍, 모범 한부모 가정 2명, 여성발전 유공자 2명, 모범 다문화가정 1명 등 여성발전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 다문화가정 댄스팀, 동구 수화동아리 등이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여성학자인 오한숙희 해심터 대표가 명사초청 강연회 강사로 나서 ‘여성은 타고난 리더다’ 라는 주제로 강연해 여성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주간 행사가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증진, 여성의 폭넓은 사회참여라는 의미를 바르게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용준기자 jy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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