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휴가 반납하고 깊이있는 民生 체험 펼칠 것”

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이 오산시 관내 36개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마치자마자 8월부터는 휴가를 반납한 채 팔을 걷어붙이고 민생체험에 나선다.

 

안 의원은 31일 매년 택시기사·환경미화원·재래시장 체험을 2~3차례 진행해 왔으며 이번 민생체험은 내용과 시간 면에서 훨씬 깊이있는 체험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생체험에선 등록금으로 고생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현장,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노인들의 삶,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우편집배원과 학교교무보조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체험하게 된다.

 

안 의원은 “시원한 사무실에 앉아 말로만 민생을 외치기 보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땀을 흘리면서 민생을 챙기고 서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것”이라며 “폭우와 무더위, 물가인상에 서민들의 짜증과 한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울수록 서민들 속에서 배우고 정치 해법을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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