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탐사’ 아라온호 내일 출항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북극 항해를 위해 오는 15일 낮 12시 인천항을 출발한다.

 

승선 인원은 극지연구소와 한국해양연구원, 기상청 연구진을 포함한 연구원 48명, 승조원 31명 등 모두 84명이다.

 

아라온호의 북극 탐사는 이번이 두번째. 지난 2009년 12월 첫 임무로 88일 동안 남극 탐사를 다녀온데 이어 올해 5월까지 남극 2차례, 북극 1차례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인천항에 정박 중인 아라온호는 동해와 오호츠크해, 베링해 등지를 거쳐 알래스카 놈(Nome)을 경유해 북극해 일대를 항해한 후 오는 9월3일 인천항으로 돌아 온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