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현중, 男 배구팀 창단 중학배구 신흥강자로 급부상
안양 연현중(교장 정광수)이 13일 오후 교내 희망 연현관에서 배구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장우 안양교육지원청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강득구 도의원, 황현호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박범창 대한배구협회 사무국장, 이세호 경기도배구협회 전무이사와 선수·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식을 가진 연현중 배구팀은 주선태 감독과 권동환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이호건(세터), 박용준(라이트), 김진의, 김기훈(이상 센터), 김성진(레프트·이상 3년), 안태일(레프트), 박규진(센터·이상 2년), 송찬욱(센터), 임철규, 조성찬, 김헌수(이상 레프트), 정우성(라이트·이상 1년)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관내 호성중 배구팀의 해체에 따라 선수들을 인수해 재창단 된 연현중 배구팀은 이미 창단식 이전인 지난 6월 태백산기 전국중·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 10일 끝난 제7회 경기도지사기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중학배구의 새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정광수 교장은 창단사에서 “ 연현의 솔개군단이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고 사랑받는 배구 명문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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