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주민들이 장마철을 맞아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300여명에게 쌀과 김치 등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원1동 주민 40여명은 지난 4일 주민들이 돈을 모아 마련한 쌀 100포대와 라면 100상자와 적십자와 삼성전자로부터 후원받은 김치 91포를 관내 기초수급자 및 빈곤층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장마철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물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민완식 조원1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일시적인 반짝행사가 되지 않도록 꾸준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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