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주차
▲건설기술연구원 11-1 무한도전
건설기술 연구원이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무한도전을 10점차로 가볍게 제압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2회초 7점을 몰아치며 손 쉬운 승리를 예고했으며, 4·5번타자 조정일과 전철수, 7번타자 전재원이 모두 3안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 역시 타선 못지 않은 집중력을 보인 건설기술연구원은 선발투수 김성호가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뉴워리어스 14-9 럭키아우조아
양팀 도합 21점을 뽑아낸 화끈한 타격전 속에 뉴워리어스가 승리를 챙겼다.
뉴워리어스는 1회초 김희철의 3점 홈런 등으로 10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1회말과 2회말 각각 4점, 3점을 실점해 10대7로 럭키아우조아에 추격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뉴워리어스는 4회초 다시 4점을 더해 14대7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웰릭스S 8-1 경희위더스
선발투수 이인봉과 김근호, 김윤호가 6이닝을 5안타 1실점(3사사구)을 버틴 웰릭스S가 7점차 승리를 거뒀다.
2회초 2점을 선취한 웰릭스S는 4회까지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2대0 살얼음 리드를 지켰지만, 5회초 김윤호와 서종우, 김진용 등의 연속안타에 힘입어 8대0을 만들었고, 마지막 이닝을 1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특히 김윤호와 서종우, 김진용은 7안타 6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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