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년만에 2부 정상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동두천시가 7연패를 달성한 여자부의 선전으로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서 2년만에 2부 정상을 탈환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부에서 총점 400점을 획득해 의왕시와 동률을 이뤘지만, 마지막 경기 세트득실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남자부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지만, 여자부에서는 결승에서 의왕시를 2대0으로 일축하고 지난 4회 대회부터 7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1부에서는 군포시가 수원시와 310 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역시 마지막 경기 세트 득실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1부 남녀 최정훈(수원시)과 김남순(오산시), 2부 남녀 김병환(군포시), 박문희(동두천시)는 각 부별 최우수선수(M VP)에 선정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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