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총장직대, 주요당직자회의서 이같이 밝혀
한나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4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인단이 당초 확정된 21만2천400명에서 21만1천776명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사무총장 직무대행인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20일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가 확정된 후에 당원선거인단 중 624명의 탈당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는 대의원 8천881명, 당원선거인단 19만4천76명, 청년 선거인단 9천443명 등 21만2천400명의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발표했다. 624명이 탈당하면서 19만4천76명이던 당원선거인단은 19만3천452명이 됐다.
다만 전체 선거인단의 규모가 대폭 늘어난 덕분에 전당대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인·김재민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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