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안양상공대상’…조광식·남재국·박창규 수상

기술발전 및 신제품 개발 공로 인정 받아

안양상공회의소(회장 박찬호)는 지난 6월2일 창립 41주년 맞아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종걸·이석현·심재철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장, 상공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공대상에는 피앤씨테크㈜ 조광식 대표이사(52)와 ㈜에프알텍 남재국 대표이사 사장(51), 고려부품㈜ 박창규 대표이사(48)가 각각 수상했다.

 

조광식 대표이사는 2006년 피앤씨테크㈜를 설립해 전력제품의 기술발전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통해 2008년 36억원 수출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0년 ㈜에프알텍을 설립한 남재국 대표이사 사장은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및 생산을 통해 3G 이동통신 중계기, 휴대인터넷, 지상파 DMB, 광통신시스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관련 산업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고려부품㈜ 박창규 대표이사는 1991년 고려부품을 창립, 20여년 동안 자동차부품 수출에 전념해 2006년 2천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자동차부품 및 유통부문 ISO 9001:2000 인증 획득 등 품질 향상에 앞장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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