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최다봉사왕 최웅수 시의원, 오화분 ·박종철씨 선정

오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시 직영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사단법인으로 재출발했다.

 

센터는 지난 6월7일 대회의실에서 곽상욱 시장, 김진원 시의회의장 등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출범식을 열고 법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곽 시장은 “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자원봉사의 허브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미래 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중견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시의 위상에 걸맞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원봉사 최다봉사왕으로 시의회 최웅수 의원과 오화분, 박종철씨 등이 선정돼 수상했으며 단체상으로는 가위손동아리, 이스트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8년 2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개소한 이후 2007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돼 왔으나 민간주도 원칙과 자원봉사 활동기반 구축 등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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