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민장학회, 2억원 장학금 전달

성적우수자 및 특기장학생 등 총 149명 수혜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민병천)는 지난 6월7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시장과 손광영 농협시지부장, 장학회 이사 및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특기장학생, 우수 단체 등 모두 149명에게 2억98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영록 시장은 “반값 등록금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갖기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학회는 그동안 김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1천612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모두 17억4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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