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일보배 고양시 사회인야구대회 (6월 3주차)

▲팬텀스야구단 2-12 경희위더스

 

경희위더스가 3루타와 홈런 포함 홀로 5타점을 몰아친 전석윤을 앞세워 4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경희위더스는 안타가 8개에 그쳤지만, 볼넷을 9개나 뽑아내는 등 철저히 기다리는 야구로 12점을 뽑아냈다.

 

1회말 선두타자가 볼넷을 얻어낸 경희위더스는 상대 마운드의 흔들린 제구를 놓치지 않고 대거 10득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휘위더스는 3회초 2점을 허용했지만 3회말 반격에서 다시 2점을 추가했다.

 

▲엑스드리븐 연예인팀 13-3 유풍지대

 

엑스드리븐 연예인팀이 유풍지대를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1회말 2점을 먼저 내준 엑스드리븐 연예인팀은 2회초 1점을 따라 붙은 뒤, 3회초 8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다. 엑스드리븐 연예인팀 2번 타자 우석렬은 2루타 2개 포함, 4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4회까지 4피안타 3실점 한 선발 손성훈이 승리를 기록했고, 구원 임정수가 나머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콜드게임승 여건을 채웠다.

 

반면 유풍지대는 4번 타자 이원서가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의 콜드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리지널베이스 18-7 리턴스

 

4회까지 벌어진 난타전 속에 오리지널베이스가 11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안타수는 오리지널베이스가 12개, 리턴스가 7개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양팀 총 사구를 20개씩 기록하며 대량실점의 빌미가 됐다.

 

오리지널베이스는 1회 2점, 2회 6점, 3회 5점, 4회 5점 등 매 회 점수를 얻었고, 리턴스도 3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으며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4회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4회까지 혼자 던진 오리지널베이스의 선발 김병찬은 7점을 내주고도 막강 타선 덕에 승리를 챙겼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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