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의 생활 현장에서 시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될 ‘광명지기 시정모니터단’이 지난 1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광명지기는 동주민센터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449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전업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전직 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시정모니터를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생활 공감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수렴 및 미담사례를 전파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일상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좋은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하고 이웃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광명지기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광명지기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명시소통위원회’(www.cc.gm.go.kr) 전용사이트를 구축, 시정모니터 간 토론 활성화를 유도하고 교육과 워크숍, 표창 등을 통해 정책 제안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정책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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