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16~17일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노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선진규 중앙당 노인위원장, 김형식 경기도당 노인위원장을 비롯 각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틀니 보험급여화, 경로당 지원법 등 민주당의 노인 정책을 공유하고 당 노인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기초단체에 노인복지과를 신설해 노인복지를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과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됐다.
조정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복지국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당 노인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 경기도당 노인위원장은 “기초노령연금 도입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민주당이 이뤄낸 성과다”며 “민주당의 노인 정책을 노인위원회가 적극 홍보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는 민주당을 어르신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