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위드더스타’ 제작발표회에서 폭탄발언
“댄스파트너를 좋아할 뻔 했다.”
김장훈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위드더스타’ 제작발표회에서 “댄스파트너였던 정아름 씨에게 호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의 댄스파트너인 정아름 씨는 지난 2007년 MBC ‘무한도전’의 댄스스포츠특집에서 박명수의 파트너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낯익은 인물.
김장훈은 “나는 검정고시 출신이라 경쟁을 싫어하는데 정아름 씨만 보고 춤을 춘다”라며 “너무 좋은 파트너를 만나 행복하다. 그녀를 위해 춤을 추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장훈이 출연하는 ‘댄싱위드더스타’는 영국 BBC방송에서 처음 방송돼 미국 ABC방송국에서 리메이크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셀러브리티 댄스쇼다. 국내에서는 MBC플러스미디어가 판권을 구입해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장훈 외 김규리, 기상캐스터 박은지,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 바둑기사 이슬아, 포미닛 현아, 배우 김영철,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문희준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국가대표 댄스스포츠선수들과 팀을 이루며 전문심사위원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를 합산한 점수에 따라 매주 한팀씩 탈락하게 된다.
1등에게는 폭스바겐 차량과 1억원 가량의 상금이 수여될 전망이다.
댄싱위드더스타’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1회는 6월 9일 목요일에 전파를 탄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